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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태풍급 장맛비, 제주 산간 255mm 물 폭탄...영동 내일까지 120mm / YTN

2020-06-30 6 Dailymotion

태풍급 장맛비…제주도 삼각봉 255mm 폭우 쏟아져 <br />누적(mm) 미시령 200 부산 140 서울 88 <br />1시간 최대 강수량, 제주 삼각봉 59.5mm 기록<br /><br /> <br />제주도 산간에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등 밤사이 전국에 돌풍을 동반한 태풍급 장맛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내륙의 비는 오후에 대부분 잦아들겠지만 영동지방은 내일까지 120mm 이상의 호우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장맛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밤사이 마치 소형급 태풍이 지난 것처럼 비바람이 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느 정도였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밤사이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제주도 산간입니다. <br /> <br />삼각봉에 무려 255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<br /> <br />그 밖의 강원도 미시령 200mm, 부산 해운대 140mm의 비가 왔고, 서울 금천구에도 88mm의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시간당 강우량도 기록적이었다는 건데요, <br /> <br />1시간 최대 강수 기록이 어제저녁 7시쯤 제주 삼각봉에서 59.5mm가 관측이 됐고, 오늘 아침에는 강릉 용강동에서 시간당 56.3mm가 강우량이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최대 풍속도 미시령에서 초속 32.3m로 태풍급 돌풍이 관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정도면 하늘에서 양동이로 물을 퍼붓는 수준으로 장대비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쏟아지는 강한 비바람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시간당 50mm 안팎의 비바람이 지속한다면 축대 붕괴와 산사태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주의가 필요한 곳은 영동 지방입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에는 내일 아침까지 120mm 이상의 비와 함께 초속 30m 안팎의 태풍급 돌풍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현재 영동 지방에는 호우 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령 중이고, 특히 강릉과 양양, 고성, 속초, 삼척 등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폭풍 해일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해안가에서는 저지대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내륙은 오후부터 점차 개겠지만 영동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장마전선은 다시 먼 남해 상으로 물러나, 내륙은 주말까지 30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63011530509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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